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베르투 피르미누 (문단 편집) ==== 기량 하락 ==== 피르미누의 폼은 19-20 시즌 후반기부터 꾸준히 떨어져 위에 언급된 장점이 조금씩 사라져가더니 현재는 단점만 부각되고 있다. 안 풀리는 날 슈팅은 상대 수비수의 클리어링인가 싶을 정도로 정확도, 파워, 타이밍 모두 최악의 하모니를 이루고 있고,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도 한 마디씩 할 정도로 슈팅만 했다 하면 수비수 블록에 맞거나 골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스 미스를 자주 범하는 점 또한 치명적이다. '''피르미누가 중앙에서 자꾸 턴오버하다 보니 그로 인한 실점도 증가하고 있다'''. 연계형 선수라고 하기에는 패스의 강약 조절, 패스 타이밍, 시야 모두 심각하다. 이러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졌는지 오프더볼도 소극적이고 슈팅이나 패스가 한 타이밍씩 느린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볼터치가 섬세하지 못하다는 점과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경기 템포도 늦추고 연계에서도 미흡한 모습으로 폴스나인이 아닌 턴오버 머신으로 역할을 변경한 듯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테크니션이라는 인식과 다르게 정작 피파울 개수가 센터백이랑 비슷한 수준일 정도로[* 20-21 시즌 90분당 피파울 개수: 필립스(0.56회), 피르미누(0.54회)] 상대 압박이 들어오면 책임 회피성 패스가 매우 많고 이런 회피성 패스의 상당수가 상대 수비에게 인터셉트 당하고 있다. 피르미누의 활약이 떨어진 첫번째 이유로는 리버풀의 전술과 피르미누의 플레이에 상대가 적응하고 '두 줄 수비를 세우며 후방 빌드업 없이 내려앉고 공 뺏으면 롱볼 전법'으로 리버풀을 상대하니까 피르미누의 강점인 전방 압박이 먹혀들지 않고 있고 지공 상황에서는 상대 수비수가 더 이상 슈팅이 그리 위협적이지 않은 피르미누를 막기 위해 끌려나오지도 않기 때문에 피르미누를 이용한 공격이 통하지 않고 있다. 두번째 이유는 리버풀 공격의 무게 중심이 중앙보다 측면으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중원에서부터 볼 배급이 안 되니 허리라인에서부터 전방에 있는 피르미누에게 제대로 된 패스가 전달될 리가 만무하며 공격진에게 가해지는 압박을 분산해주지도 못한다. 그 결과, 피르미누는 공을 받기 위해 더 낮은 지역까지 내려오는데, 설령 내려와도 피르미누에게 상대팀의 텐백을 단번에 풀어낼 수 있는 킬패스나 킥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리턴 백패스를 하거나 측면의 오버래핑한 풀백들에게 공을 넘겨주는 것 외에는 마땅히 할 게 없다. 그러다 보니 피르미누의 장점보다 단점이 더 부각되고 있는데, 이미 입이 아플 정도로 상술된 결정력과 볼터치 문제로 팀에 민폐를 끼치며 그 결과, 연계 목적으로 쓰는 공격수가 연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여기엔 체력 저하와 그로 인한 신체적인 능력 저하도 크게 작용하였다.[* 19-20 시즌은 피르미누가 리버풀 입단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 전 경기 출장한 시즌이었다. 더군다나 [[UEFA 슈퍼컵]]을 위해 이스탄불, [[FIFA 클럽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 원정을 떠났을 때도 피르미누는 전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피르미누의 활동량은 경기당 평균 11km로, 프리미어 리그 공격수 뿐만 아니라 활동량 괜찮은 미드필더 정도의 아주 높은 활동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보면, 피르미누는 굉장히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했으며, 활동량 또한 어느 시즌보다도 많았다는 것이다. 체력 저하에 따른 기량 하락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었던 상황. 20-21 시즌에는 [[디오구 조타]]가 오면서 체력 부담 감소와 경쟁 심리 상승으로 잠깐 이런 부분이 해소되나 했으나, 시즌 초중반에 조타가 8주 부상을 당하며 다시 휴식 없이 경기를 소화하게 되었고, 오히려 19-20 시즌보다 더욱 답답한 골 결정력과 경기력을 바탕으로 팀 공격력 저하의 큰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21-22 시즌 서브로 밀려 출전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로 인해 체력적 부담도 덜게 되었고, 22-23 시즌에는 오히려 전 세 시즌들보다 나은 활약을 보여줬다. 결정력 뿐만 아니라 침착성도 좋아져 18/19시즌 이후 최다골을 넣었는데 '''경기수는 한참 적다'''. 90분당 0.82골로 리그에서 3위[* 1위 [[엘링 홀란드]], 2위 [[칼럼 윌슨]], 4위 [[해리 케인]]]로, 최고점인 17-18 시즌보다 더 좋은 득점 페이스를 보였다. 물론 완전히 전성기의 모습은 아니고 기복이 있으나 기존에 보여주던 클래스를 상당 부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 체력적인 부침과 주전 경쟁의 부담이 지난 세 시즌 간 피르미누를 많이 괴롭혔던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